‘님포매니악’ 배우 릴레이 인터뷰 공개…제작진에게 제출한 사진은?

입력 2014-06-05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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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님포매니악’이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을 릴레이로 공개됐다.

5일 영화 제작사 측에 따르면 릴레이 인터뷰 시리즈의 첫 번째는 ‘샤이아 라보프’ 편이다.

샤이아 라보프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제작진에게 본인의 성기 사진을 보냈다는 충격 고백부터 라스 폰 트리에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샤이아 라보프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영화에 캐스팅된 것에 대해 "꿈에도 상상을 못했고 무슨 내용, 어떤 역할이라고 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에게서 온 첫 번째 요구는 내 성기의 사진이었다. 첫 테스트라 생각을 했고, 20분 만에 사진을 보냈다"라며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과 자신감을 나타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라보프는 ‘님포메니악’에서 피보나치 수열로 주인공 ‘조’의 처녀성을 가진 남자로 그녀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남자로 등장한다. 하지만 사랑과는 거리가 먼 조에게 가장 큰 상처를 남기는 불안정하고 허영심이 많은 매정한 캐릭터다.

‘님포매니악’은 ‘여자 색정광(色情狂)’을 뜻하는 단어로 남들보다 더 많은 걸 원했던 여자 색정광의 섹스 경험담을 대담하게 담았다. 개봉 전부터 출연 배우들의 실제 정사 논란과 배우들의 전라 노출 등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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