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루머 최초 유포자 고소 취하…“예외적 선처, 앞으로 강경 대응”

입력 2014-06-11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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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B

‘설리 악성루머 선처’

에프엑스(f(x)) 설리가 자신에 대한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를 선처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설리와 관련된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SM측은 “설리 본인 의사를 존중해 고소를 취하했다”고 고소 취하 사유를 밝히며 “설리는 유포자가 본인의 행동이 범죄행위임을 깨닫고 깊이 반성, 재발 방지를 약속했고 또 본인 또래의 여학생인 점을 감안해 선처해주길 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SM측은 “다만 이번 고소 취하는 예외적인 건으로 앞으로 설리와 관련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추가 유포하거나 확산시키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설리는 지난 3월 스트레스성 복통으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온라인 상에서 이와 관련된 루머가 떠돌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설리 악성루머 선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리 악성루머 선처, 예쁜데 마음씨도 착하네” “설리 악성루머 선처, 맘고생 심했을텐데” “설리 악성루머 선처, 다시는 이런 일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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