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독 해설’ 차두리 “정우영 캐스터에 감사”

입력 2014-06-17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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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차두리 SBS 해설위원 트위터

[동아닷컴]

생에 첫 단독 중계를 소화한 차두리 SBS 해설위원이 소감을 전했다.

차두리 위원은 17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생에 첫 단독 중계! 와우! 정우영 형님! 나를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한결 편하게 해설을 할수 있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의 해설 들어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두리 해설위원이 정우영 SBS 캐스터와 함께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차두리 위원은 이날 오전 1시에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라운드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에 단독 해설자로 나섰다.

그 동안 차두리 위원은 아버지 차범근 해설과 함께 ‘부자해설’을 선보였지만, 이날은 혼자서 정우영 캐스터와 호흡을 맞췄다.

특히, 경기에 앞서 라인업을 소개할 때 차두리 위원이 직접 독일어로 선수 명단을 읽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독일이 토마스 뮐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포르투갈을 4-0으로 대파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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