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 후 통한의 눈물…“너무 아쉽고 후회되는 경기”

입력 2014-06-23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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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손흥민 눈물’
손흥민(22·레버쿠젠) 선수가 알제리전 패배 후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한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린 조별리고 H조 2차전에서 알제리에 2-4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1무1패를 기록, 승점이 동일한 러시아에 골득실차로 뒤져 H조 최하위로 뒤쳐졌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 직후 경기장 바닥에 엎드려 땅을 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도 후반처럼 정신을 바짝 차리고 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후회가 남는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너무 아쉽고 후회되는 경기”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벨기에전에 모든 걸 걸겠다”며 남은 경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손흥민 눈물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눈물, 힘내요” “손흥민 눈물, 제일 잘했어요” “손흥민 눈물, 혼자 열심히 한다고 되나요” “손흥민 눈물, 울지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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