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풀버전 유출 사고 ‘예고편이라더니…’

입력 2014-07-21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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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풀버전 유출 사고 ‘예고편이라더니…’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풀버전이 유출 7시간 만에 삭제됐다.

소니픽쳐스홈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계정에는 20일(한국시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예고편’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왔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2~3분 길이의 예고편이 아니라 2시간 21분 34초에 달하는 영화 본편이었다.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진 영상은 게재된 지 약 7시간 만에 삭제됐다.

논란이 커지자 한국 수입 및 배급사 소니픽처스 코리아의 관계자는 20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어떠한 경로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유출된 것인지 모르겠다. 미국 본사에 접촉해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의 실수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월요일(21일) 쯤에나 확인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유출이라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삭제까지 오래 걸렸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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