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곽도원 “하루만 이하늬 몸으로 살아보고 싶다”

입력 2014-08-05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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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이 이하늬의 몸매를 칭찬했다.

곽도원은 5일 오후 8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 쇼케이스에서 “탐나는 역할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역할보다는 하루만 이하늬의 몸으로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곽도원이 “남자들을 확…”이라고 말을 잇자 옆에 있던 이하늬는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곽도원은 “이하늬는 세계가 인정한 몸”이라며 “남자들을 다 유혹하고 싶다”고 격하게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본 MC는 “지금 포털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으니 격한 표현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상황을 마무리지었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길’은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든 후 목숨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타짜’ 김윤석을 비롯해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가 출연했으며 강형철 감독이 연출했다. 9월 초 개봉 예정.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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