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시즌 ML 올스타전 로고 발표… 신시내티서 개최

입력 2014-08-07 0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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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로고. 사진=MLB.com 페이스북

[동아닷컴]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상위권 팀들의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015시즌 ‘별들의 잔치’로 불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로고가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015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로고를 게재했다.

발표된 로고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붉은색 계통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개최 팀에 맞춘 것. 2015시즌 올스타전은 신시내티 레즈에서 열린다.

구단 명에서 알 수 있듯이 신시내티는 전통적으로 붉은색을 사용하는 팀. 최전성기였던 1975년과 1976년 신시내티의 타선은 ‘빅 레드 머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일찌감치 로고를 발표한 2015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다음해 7월 15일 신시내티의 홈구장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6일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구장 타겟 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올스타전에서는 아메리칸리그가 5-3으로 승리해 월드시리즈 홈경기 어드벤테이지를 따냈다.

최우수선수(MVP)로는 마이크 트라웃(23·LA 에인절스)이 선정됐으며,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발표한 데릭 지터(40·뉴욕 양키스)의 마지막 올스타전으로도 주목 받았다.

또한 본 경기에 하루 앞서 열린 홈런더비에서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29·보스턴 레드삭스)가 2연패를 달성해 큰 관심을 얻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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