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밍어반스테레오, 데뷔 10주년 앨범 ‘사이드킥(SIDEKICK)’ 발표… 타이틀곡 ‘M.E.A.O.H’ 공개 화제

입력 2014-08-21 16: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명 원맨 프로젝트 밴드 허밍어반스테레오(본명 이지린)가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part2 사이드킥(SIDEKICK)을 공개했다.

허밍어반스테레오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M.E.A.O.H’를 비롯한 스페셜 앨범 사이드킥(SIDEKICK) 전곡을 공개했다.

이번 새 앨범 사이드킥(SIDEKICK)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스페셜 앨범 3연작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이다.

지난 5월 공개한 첫 번째 스페셜 앨범 ‘리폼(REFORM)’은 지난 10년 동안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엄선하여 새로운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음악들로 구성 된 바 있다.

이번 새 앨범 사이드킥(SIDEKICK)은 허밍스테레오 앨범만을 위해 작업한 노래가 아닌 게임음악, 광고음악, 리믹스, 히든트랙 등 허밍어반스테레오에게 있어 주인공이 아닌 곡들을 선별해 만들었다.

아울러 허밍어반스테레오가 ‘기브미 유얼 투나잇(Give Me Your Tonight)이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 '매치(MATCH)'와 ‘M.E.A.O.H’도 수록됐다.

1년여 만에 공개하는 신곡‘M.E.A.O.H’는 ‘MY EYES ARE OVER HERE’의 약자로 ‘내 눈은 더 위에 있는데 넌 내 가슴만 본다’라는 주제로, 남자들의 노골적인 눈빛에 대한 솔직한 여자의 마음을 담은 유쾌한 가사가 인상적인‘누 디스코(Nu Disco)’ 풍의 노래다.

특히 허밍어반스테레오의 4집 앨범 수록곡인 슈가대디(SUGAR DADDY)를 노래했던 사운드킴(SOUNDKIM)이 허밍어반스테레오 소속사 왈츠소파(WALTZSOFA)로 이적한 후 RISSO(리소)로 새롭게 이름으로 바꿔 선보이는 첫 번째 노래로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돋보인다.

더욱이 허밍어반스테레오와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된 리소(RISSO)와의 첫 번째 작업이 과연 어떤 결과물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신예 뮤지션 반젝스가 리믹스한 러브 트리트먼트(LOVE TREATMENT), 아이스크림 광고에 삽입되며 큰 인기를 얻었던 팝핑 팝핑 바나나(POPPING POPPING BANANA), 봄날의 사케, 화장품 광고에 사용되었던 러브미 러브유(LOVE ME LOVE YOU), 걸밴드 비밥이 불렀던 맴맴(MAEM MAEM) 등 총 17곡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한편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앨범 Part2 사이드킥(SIDEKICK)은 21일 정오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 왈츠소파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