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1만 년 전 지구를 누비던 거대 매머드의 화석이 경매에 나온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서머 플레이스 옥션은 “11월에 완벽한 상아를 지닌 희귀한 거대 매머드 화석을 경매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매에 나올 거대 매머드 화석의 높이는 3.5m, 길이는 5.5m, 무게는 6t이 넘는다.
주최 측은 “이렇게 온전한 형태의 매머드 뼈가 발굴되는 것도 드문 일이지만, 엄청난 무게의 뼈를 원래 형태로 복원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어서 더욱 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이 거대 매머드 화석은 경매에서 최소 4억 이상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