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엠블랙 탈퇴설, 콘서트 포스터도 의미심장 ‘5년의 1막 마무리’

입력 2014-10-13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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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엠블랙 탈퇴설, 콘서트 포스터도 의미심장 ‘5년의 1막 마무리’

엠블랙 이준이 그룹을 소속사 제이튠과의 계약기간이 끝나는 시기가 다가와 탈퇴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엠블랙 콘서트 포스터 문구가 의미심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1월 말로 예정된 엠블랙의 콘서트 포스터에는 ‘엠블랙 커튼콜’이라는 콘서트 타이틀과 함께 ‘5년의 1막을 마무리 합니다’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어 앞으로 엠블랙의 향후 거취를 뜻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가고 있다.

한편, 이준의 소속사 제이튠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의 향후 연예활동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으며,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할 것 ”이라며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사가 함께 결정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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