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정 민소희 변신, 점 하나면 돼…‘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 변신 ‘당혹’

입력 2014-10-13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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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정 민소희,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

배우 이유리가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 '아내의 유혹' 민소희를 패러디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 이유리(연민정 역)는 애교만점 유치원 선생으로 분해 성혁(문지상 역) 앞에 나타났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 이유리는 연민정이 아니라, 연민정을 쏙 빼닮은 유치원 선생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 장면은 흡사 눈 아래 점을 찍고 복수를 위해 나타났던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민소희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이는 '왔다 장보리' 를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자신의 전작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 한 것. 하지만 연민정을 민소희로 대치시킨 건 지나친 설정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연민정 민소희로 변신?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황당했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 패러디 장면 곤혹스러웠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아내의 유혹 민소희 패러디라니…",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연민정이 민소희로 '황당'"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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