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증후군, 거짓말 하면 딸꾹질이… ‘진짜 있는 질환?’

입력 2014-11-13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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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증후군, 거짓말 하면 딸꾹질이… ‘진짜 있는 질환?’

'피노키오' 속 배우 박신혜가 앓고 있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피노키오'에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는 최인하(박신혜 분)가 최달포(이종석 분)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피노키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이라면서 "4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선천적인 증후군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피노키오 증후군을 설명했다.

이어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한다"면서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지 않아도 오래지않아 저절로 멈추지만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작진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이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피노키오 증후군, 진짜 병인줄 알았다" "피노키오 증후군, 진짜 아니구나" "피노키오 증후군, 드라마 재밌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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