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최정, 나윤희 기상캐스터와 내달 14일 결혼

입력 2014-11-19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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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나윤희 기상캐스터 결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최정 선수와 나윤희 울산 MBC 기상캐스터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정과 나윤희는 내달 14일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SK 와이번스 측은 “12월 14일 결혼하는 것은 맞다.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은 이번 시즌 타율 3할 5리 14홈런 76타점을 기록하며 FA자격을 취득했다. 최정은 현재 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나윤희는 2010년 티브로드(tbroad) 부산방송 리포터를 시작해 2011년 울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한편, 최정과 나윤희가 결혼하는 날, 같은 팀의 김광현도 웨딩마치를 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현은 결혼 후 아내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게 된다.

누리꾼들은 "최정 나윤희 기상캐스터 결혼, 축하해요", "나윤희 기상캐스터, 단아한 미모네", "최정과 결혼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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