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두나-짐 스터게스 열애 인정. 동아닷컴DB
배우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열애 사실이 새삼 화제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커플로 등극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영화 홍보차 내한한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가 영어를 잘 하지 못해 보호 본능이 일었다"며 "만나서 5분 안에 서로 잘 지낼 거란 걸 알았다. 왜냐하면 그녀는 놀라운 유머감각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배두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미국 LA와 이태원 등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지만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지는 않았다.
결국 배두나는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인터뷰에서 짐 스터게스와 연인 사이임을 공개 인정했다.
두 사람은 칸국제영화제 전날 밤 각종 파티에서도 팔짱을 끼거나 서로 허리에 손을 두르고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