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김명민 “인간미 넘치고 귀엽지 않나”…오달수와의 호흡도 기대감

입력 2015-02-03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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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조선명탐정2 김명민 오달수'

김명민이 ‘조선명탐정2’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언론시사회가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렸다.

‘조선명탐정2’ 김명민은 시사회 중 “극중 캐릭터가 ‘셜록 홈즈’와 많이 비슷하다”는 취재진의 말에 “‘셜록 홈즈’와는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셜록 홈즈’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이고 영화로도 제작된 작품이다. 그러나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내기에 ‘조선명탐정2’가 더 우월한 것 같다”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이어 “인간미 넘치고 귀엽지 않나. 허당과 천재를 오고가는 모습이 인간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명민 출연의 ‘조선명탐정2: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명탐정: 가시투구꽃의 비밀’의 두번째 시리즈이다.

‘조선명탐정2’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명민(김민)과 그의 파트너 오달수(서필)가 조선 전역에 유통되고 있는 불량은괴에 대해 조사하다가 미스터리한 게이샤 이연희(히사코)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김명민이 주연의 ‘조선명탐정2’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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