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권소현 “전지윤 언니는 TV로만 보고 싶어” 깜짝발언

입력 2015-02-10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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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권소현,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포미닛의 권소현이 전지윤을 두고 "TV로만 보고 싶다"라고 돌발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포미닛은 최근 서울 청담동 큐브카페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Crazy'의 발매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포미닛의 막내 권소현은 다시 '센 캐릭터'로 돌아온 것과 관련해 이야기를 하던중 전지윤에게 "TV로만 봤으면 좋겠다"라는 깜짝 발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권소현은 "항상 같이 있고 놀다보니 다들 동네 언니같고 친근하다"라며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다들 정말 멋있다고 느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특히 지윤 언니는 평소 분위기 메이커로 재밌고 친근한데, 모니터로 보면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다"라며 "정말로 '아 (이래서)연예인이구나'라는 걸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권소현의 아슬아슬한 발언에 멤버들은 확실한 수습을 요구했고, 권소현은 " 모니터로 보니 또 다른 사람을 보는 느낌이다. 정말 멋있어서 그렇다"라고 해명하다 결국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포미닛은 9일 미니앨범 'Craz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포미닛 전지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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