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간절했던 5년간의 꿈…소속사 측 추측 보도 자제 요청

입력 2015-02-26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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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라프로젝트’ 캡처

‘베이비카라 소진’

베이비카라 소진(23)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베이비카라 소진은 지난 24일 오후 2시7분께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소진이 해당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진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MBC뮤직 ‘카라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한 DSP 미디어 소속 연습생이다. 소진은 5년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결국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DSP 미디어 관계자는 “소진은 최근 당사와 계약을 해지한 상태였다”고 밝히며 “가족들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라 과도한 보도가 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 추측을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카라는 지난해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하자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영지(허영지)를 새로운 멤버로 발탁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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