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아버지 “딸 어디가서 자랑하고 싶지않아”

입력 2015-03-02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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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사진|방송 갈무리 

유승옥 아버지가 딸에 대한 관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근 유승옥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신의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승옥은 최근 자신에게 쏟아지는 사람들의 관심에 대해 “사진과 영상으로 이슈가 됐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호의적이었다. 다들 건강하고 멋지다고 이야기 해줬다”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그녀는 관심이 커질수록 좋지않은 이야기도 많이 듣게 됐다며 “안 좋은 쪽으로 너무 큰 관심을 받게 되더라. 가슴과 엉덩이 부분만 캡처하고,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고 하니까 아빠가 굉장히 힘들어 하셨다”라고 털어놓았다.

유승옥의 아버지는 “지인들한테 전화가 와서 딸 관리 잘해야겠다라는 이야기를 한다"며 "인터넷 들어가면 노출이 심한 사진이 있고, 그래서 부모로서 (기분이) 좋지안다. 어디 가서 딸을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유승옥은 인터넷상 몸매종결자로 이름을 알렸고, 철권7 모델과 니엘 ‘못된여자’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에 발탁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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