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사임당’으로 브라운관 복귀… 원조 한류 여신의 귀환

입력 2015-03-25 15: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동아 DB

‘이영애 사임당’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영애는 1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5일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사임당’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 단계부터 신사임당은 이영애를 염두하고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영애의 고풍적이고 우아한 이미지와 사임당이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담은 드라마다.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편 이영애는 2004년 드라마 ‘대장금’ 이후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다. 마지막 작품은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다.

‘이영애 사임당’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