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송재림과 데이트…“날씨가 좋다”

입력 2015-04-02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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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착하지 않은 여자들’캡처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송재림이 이하나와 데이트를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11회에서는 정마리(이하나 분)과 이루오(송재림 분)이 커플룩을 입고 공원을 산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루오는 “날씨가 좋다”라며 기분 좋은 표정을 보였고 정마리는 “오늘 학교가는 날 이라고 하지 않았냐. 전공이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루오는 “스포츠 심리학과 갈 생각이다. 공부하다가 유학을 갈 생각도 있다”라고 답하며 정마리에게 “섭섭하지 않냐”라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당황한 정마리는 “일할 시간 다 됐다”라고 황급히 자리를 떴고 이루오는 “다음에는 잠깐 집앞으로 갈가겠다. 한 시간만 내줘. 재밌게 해줄게”라고 소리쳤다.

또한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박은실(이미도 분)이 악녀 본성을 드러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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