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44년 만에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국방부 입장은?

입력 2015-04-03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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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에 대해 국방부는 부인했다.

국방부는 3일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제도 부활 검토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모 매체에서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부활 문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를 했는데, 국방부는 현재까지 대학생 예비군 훈련제도 폐지 등 개선방안을 검토한 바 없다”고 확언했다.

이어 국방부는 “지난달 국회에서 개최한 ‘국가 비상대비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예비군훈련 보류제도 개선방향이 논의된 바 있다”면서 “국방부는 국회의 예비군 보류제도 개선 지적에 따라 전반적인 예비군 보류제도에 대한 여론조사 등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정책적 검토과정을 충분히 거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소식에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사실 아니구나”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44년 만에 부활될 뻔”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나중에 될 수도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학생 예비군은 1971년부터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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