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 신체 전성기 나이, ‘20대 중반’ 절정… “평균 26.1세“

입력 2015-04-13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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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ettyimages멀티비츠 

‘신체 전성기 나이’

신체 전성기 나이가 밝혀져 화제다.

최근 프랑스의 생물의학 및 스포츠인지 연구소 ‘이르메스(IRMES)’는 나이에 따라 남자 운동선수들과 체스 고수들의 신체 및 두뇌 능력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연구했다.

그 결과, 운동선수들은 20대 중반, 체스 고수들은 30대 초반에 각각 전성기를 누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신체 전성기 나이’가 밝혀진 것.

이번 연구는 2000명의 운동선수와 체스 고수들의 경력을 토대로 그 능력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분석 결과 대부분 선수들은 10대 후반부터 성적이 점점 좋아지기 시작해 특정 시점에서 기량이 정점을 찍은 뒤 다시 하락세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운동선수의 경우 신체 기량이 절정에 오른 시기는 평균 26.1세였으며 수영 선수들의 경우 21세로 전성기가 비교적 빨리 찾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체스 고수들의 두뇌 능력은 운동선수보다 다소 늦은 31.4세에 최고조를 나타냈다.

‘신체 전성기 나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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