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홈런 폭발’ NYY 테세이라, AL 이주의 선수 선정… OPS 1.429

입력 2015-04-28 06: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마크 테세이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상승세를 거듭하며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팀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뉴욕 양키스의 마크 테세이라(35)가 지난 한 주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8일(이하 한국시각) 테세이라가 지난 한 주간 가장 뛰어났던 아메리칸리그 선수로 꼽혀 이주의 선수에 선정 됐다고 전했다.

테세이라는 지난 한 주간 타율 0.333와 출루율 0.429 OPS 1.429 5홈런 10타점 6득점을 하며 뉴욕 양키스 공격을 이끌었다.

뉴욕 양키스는 이 기간 동안 5승 2패를 기록하며 27일까지 11승 8패 승률 0.579로 탬파베이 레이스, 보스턴 레스삭스와 지구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테세이라는 메이저리그 13년차의 베테랑. 아마추어 시절부터 최고의 공격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 받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300개가 넘는 홈런을 터뜨렸다.

선수 생활 초창기에 비해 타격 정확성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장타력은 살아있다. 지난해 타율 0.216을 기록하면서도 22개의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이번 2015시즌 역시 27일까지 타율이 0.242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서도 8홈런 OPS 1.044를 기록하며 파워에 있어서는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