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유래 ‘1973년에 폐지되기도…왜?’

입력 2015-05-15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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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유래. 동아일보DB.

‘스승의 날 유래’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날 유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스승의 날은 1958년 충남 강경 여자 중·고등학교의 청소년적십자에서 시작됐다. 윤석란을 비롯한 적십자 단원들이 병환 중에 계신 선생님 위문과, 퇴직하신 스승들의 위로 활동을 했던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 1963년 5월 26일을 ‘은사의 날’로 정하면서 스승의 날이 시작됐다. 1965년에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고 이 때부터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기념일로 자리를 잡았다.


정부의 사은행사 규제 방침에 의해 1973년에는 ‘스승의 날’을 폐지되기도 했다. 당시 촌지 등의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1974년 대한교육연합회에서 ‘스승의 날’ 부활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부활 여론을 조성해 1982년 국가기념일이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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