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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경선 측이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3일 MBC 측은 동아닷컴에 "한경선이 지난달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다가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으로 향했다. 그런데 병원에서 몇 주만 쉬면 괜찮다고 했으나 갑자기 상태가 악화돼 현재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경선 측 관계자는 같은 날 전화 인터뷰에서 "한경선의 상태는 보도를 통해 알려진 그대로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친 뒤 갑자기 쓰러져 서울 강남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경선은 이틀 뒤 의식을 되찾았지만 이후 다시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병원에는 동료 연기자들과 가족들이 한경선이 의식을 되찾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경선은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으로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둥지’ 등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한경선 뇌경색 의식불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경선 얼른 의식 되찾길" "한경선 뇌경색 전조증상 있었나보다" "한경선 뇌경색 의식불명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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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