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딸 시집 갈 때도 안 울었는데…” 감격

입력 2015-07-13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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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딸 시집 갈 때도 안 울었는데…” 감격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이 감격의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다음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는 ‘종이접기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진 색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 김영만이 출연했다.

이날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의 출연에 “눈물 난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에 그는 “눈물 나냐? 나도 눈물 난다. 왜 이렇게 우는 사람이 많냐? 나는 딸 시집 갈 때도 안 울었는데”고 말하며, 시청자들과의 추억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은 “혹시 내가 긴장해서 손을 떨어도 이해해 달라. 처음 하는 것 아니냐?"며 방송 초보답게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여유를 찾고 첫 종이접기를 마쳤다.

이어 김영만은 “참 쉽죠? 그런데 예전에는 나는 쉬운데 어린이들은 따라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이젠 보는 이들도 어른이 됐으니 쉬울 거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영만은 첫 등장임에도 1회부터 6회까지 1위를 놓치지 않으며 ‘골드 레벨’로 승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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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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