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아스널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27)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외질은 24일(한국시각)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난 아직 보여줄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질은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면 우리는 잉글랜드FA컵에서 2번 우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면서 “매 시즌 자신을 증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시즌에도 나를 증명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질은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팀을 돕고 싶다. 우리는 모든 우승을 거머쥘 수 있는 강팀이다. 우리의 목표는 지난 시즌에 비해 더 성공적인 시즌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팀에서 진행하는 훈련 프로그램은 나를 더 좋은 선수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프리 시즌 동안 아무런 부상 없이 다음 시즌에 임하고 싶다”며 “난 내 몸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3주간의 휴가 기간이 짧을 수 있으나 다음 시즌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샬케, 베르더 브레멘,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지난 2013-14시즌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외질은 2시즌 동안 71경기 12골을 기록 중에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