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성준이 자신의 성공 대신 유이와의 사랑을 택했다.
27일 방송된 ‘상류사회’ 15회에서는 성준이 윤하(유이)를 위해 인생의 목표로 삼았던 성공이라는 야망을 포기한 채 회사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원(윤지혜)이 윤하를 견제하며 준기에게 자신의 능력을 펼치라는 회유책으로 윤하가 맡고 있는 중국전략팀을 흡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고심하던 준기는 윤하를 위해 예원의 제안을 거절하고 결국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동안 준기는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는 윤하를 위해 오히려 인맥을 동원해 일을 도와주는가 하면, 직장생활에 대한 조언을 해 주는 등 키다리아저씨 역할로 뒤늦은 진심을 전해왔다. 그러나 결국 어긋나버린 인연을 되돌리지 못한 준기가 윤하를 위한 마지막 배려로 회사를 떠나는 선택을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준기가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결국 윤하를 향한 사랑을 선택하며 그 마음이 무사히 전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상류사회’ 캡처, 상류사회 성준 상류사회 성준 상류사회 성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