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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김범 키스신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9화에서는 차건우(김범 분)와 연인 민태희(김지원 분)이 달달한 장면이 그려졌다.
건우는 당시 체포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과거 태희와의 추억이 담긴 장소를 찾아 과거를 떠올렸다.
과거 두 사람은 하늘이 바라보며 깊은 속 이야기를 나눴다. 건우는 “어릴 때 누가 나 여기 데려와서 그렸었는데.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다고. 그렇게 말했던 사람도 결국엔”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담배를 물었다.
태희는 “여기 엄마랑 자주 왔던 데지? 저기서 많이 걱정하고 계실거야. 실은 나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 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tvN ‘신분을 숨겨라’ 캡처, 신분을 숨겨라 김범 신분을 숨겨라 김범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