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폭락 여파…아시아는 물론, 세계 증시 하락

입력 2015-07-28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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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폭락 여파…아시아는 물론, 세계 증시 하락

중국 증시 폭락이 화제다.

지난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94포인트(0.73%) 하락한 17,440.5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 폭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 상하이 증시는 중국 경기 성장 둔화와 정부의 증시 부양책 철회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8.5% 급락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최대 낙폭이다. 중국 증시 폭락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국 등 세계 증시를 끌어내린 요인이 됐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중국 증시 급락 후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증감회)는 중국증권금융공사(China Securities Finance Corp)를 통한 주식 매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미국 증시를 안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YTN 뉴스 캡처, 중국 증시 폭락 중국 증시 폭락 중국 증시 폭락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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