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07/28/72745824.2.jpg)
배우 황정민이 배우 지망생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제동, 그리고 500인의 방청객 MC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황정민은 한 배우 지망생 관객에게 “기다려야 한다. 저도 계속 연극하고 대학로에 있으면서 연봉 300만원에 행복했다”며 “자기가 하는 일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그래야 배우가 된다. 프라이드가 없으면 배우가 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은 “내가 이 일에 대해서 얼마나 고민하고 몰두하고 공부하는지 스스로에게 한 번 이야기를 해봐라. 그렇게 조금씩 하다보면 주변에서 당신을 찾는다. 잘 하니까. 인정하게 된다. 100% 당신을 찾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제동이 어떻게 저 얼굴로 뽑혔겠냐. 저 사람만이 가진 위대한 상대방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지 않냐. 기다려라. 그리고그 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신념을 가지고 자신을 자랑스러워해라. 분명히 된다”고 희망을 불어넣었다.
한편 ‘힐링캠프’는 지친 마음을 힐링 시켜 줄 신개념 토크쇼이다.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게스트들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듣는다. 매주 월요일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힐링 황정민 힐링 황정민 힐링 황정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