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인니 터키보다 낮아, 한국 정부 신뢰도 중하위권 ‘충격’

입력 2015-08-10 0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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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인니 터키보다 낮아, 한국 정부 신뢰도 중하위권 ‘충격’

한국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눈에 보는 정부 2015’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34%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 10명 중 약 7명이 정부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OECD 평균 정부 신뢰도 41.8%보다 낮은 수치.

한국은 조사 대상 41개국 가운데 중하위권인 26위에 올랐다. 공동 26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체코다.

인도네시아 5위(65%), 터키 10위(53%), 에스토니아 22위(41%), 브라질 24위(36%) 등으로 한국보다 국민의 정부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국보다 정부 신뢰도가 낮은 국가는 주로 이탈리아(31%), 포르투갈(23%), 스페인(21%), 그리스(19%) 등 재정위기 국가들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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