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데파이, 인내심 갖고 더 지켜봐야한다”

입력 2015-08-20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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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후안 마타가 맨유 생활에 대한 만족감과 팀의 기대주 멤피스 데파이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스페인 온다 세로와의 인터뷰에서 마타는 “나는 맨유에서 경기에 많이 출전하고 매우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감독은 내게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고 있다”며 맨유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현재 맨유의 팀 전력에 관해서는 “우리는 아직 목표로 하는 수준에 도달하진 않았지만 승리를 위해 지금 해야 할 필요가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대주 멤피스 데파이에 대해서는 “데파이는 아직 인내심을 갖고 더 지켜봐야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의 골을 보는 데 익숙하다. 그가 매우 좋은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한편, 맨유 팬들은 데일리 미러가 실시한 ‘후안 마타가 맨유로 올 때 받은 3710만 파운드(약 690억원·당시 맨유 최대 이적료)의 이적료를 지불할 가치가 있는가’라는 설문 조사에서 89%가 ‘그렇다’고 답하며 마타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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