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딸 이진이 “자퇴생들 할건 다 한다…더욱 성실” 소신 발언

입력 2015-08-26 13: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tvN ‘고교 10대천왕’ 캡처

황신혜 딸 이진이가 자퇴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진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진이는 1999년 생이다.

이진이는 “자퇴했다고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건 당연한거죠. 이해해요. 하지만 공부하기 싫어서 놀고 싶어서 대책없이 그런 결정한 학생들은 몇 없을거라고 믿어요. 다 사정이 있고 학교를 안간다고 해서 맨날 놀러다니고 공부 안하는거 아니에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할건 다 해요. 솔직히 학교 다닐때보다 더 성실해졌고 할일도 더 많아졌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되고”라며 “어떻게든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하게 만들려고 더 노력하는 것도 없지 않아 있어요. 아니 더 솔직히 말하자면 요즘처럼 열심히 살아본 적도 없는거 같아요. 난 지금의 내가 자랑스럽기까지 하거든요. 물론 더 열심히 살 예정이지만”이라고 말했다.

또 이진이는 “이 글은 제가 욕먹거나 힘들어서 쓴글이 아니에요. 자퇴생분들께서 쓴글들을 우연치 않게 읽게 됬고… 그저 자퇴생이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안좋게만 보지 말아달라는거에요. #물론 자퇴가 좋다는 건 아니지만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진이는 장윤주, 안재현 등이 소속되어있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럭키슈에뜨, 더 바디샵, 삼성전자 아카데미 등과 같은 CF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