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앞바다 괴물체, ‘북한 잠수함’ 아닌 ‘러시아 화물선’

입력 2015-08-26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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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앞바다 괴물체, ‘북한 잠수함’ 아닌 ‘러시아 화물선’

울진 앞바다에 나타난 괴물체가 북한 잠수함이 아닌 러시아 화물선으로 밝혀졌다.

26일 오전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괴물체가 나타났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와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울진경찰서와 포항 해양경비 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진군 후포면 앞바다에서 괴물체가 포착됐다고 한 주민이 신고해 왔다.

경찰과 군 당국은 울진 앞바다 괴물체가 북한 잠수함일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수색을 한 결과 러시아 화물선인 것으로 밝혀졌다.

군 관계자는 “링스헬기를 동원해 수색한 끝에 신고 시간에 울진 앞바다를 통과한 러시아 화물선을 주민이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공용의점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사진│동아 DB, 울진 괴물체 울진 괴물체 울진 괴물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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