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폭풍 눈물, '함정' 시사회 지각… “개봉하게 해달라고 기도 많이 했다”

입력 2015-08-26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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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경이 영화 '함정'(감독 권형진) 언론시사회에서 눈물을 흘렸다.

김민경은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함정' 시사회에 약속된 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다.

다른 출연진보다 늦게 간담회에 합류한 그는 갑자기 눈물을 흘려 관계자와 취재진을 당황케 했다. 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으로 어쩔 수 없이 지각을 하게 되자 속상한 마음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만 것.

그는 "공들여 찍은 영화라 정말 폐 끼치고 싶지 않았는데"라며 "영화의 개봉을 위해 기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가 공개되는 자리에 빨리 왔어야 했는데 드라마 촬영으로 일찍 오지 못해 죄송하다. 개봉을 하게 되니 감정이 북받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정’은 SNS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한 스릴러로 5년차 부부가 SNS를 통해 알게 된 한 외딴섬에 여행을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동아닷컴 DB, 함정 김민경 함정 김민경 함정 김민경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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