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혁은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가제, 연출 곽정환, 극본 김관후, 제작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주연급의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박시후 윤태영 그리고 정만식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수혁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사람을 잡아먹고 사는 흡혈귀 ‘귀’ 역을 열연하고 있다. 그는 이번주 ‘밤을 걷는 선비’ 종영 이후 이달 크랭크인하는 ‘동네의 영웅’에 합류할 계획이다.
곽정환 감독의 차기작인 OCN ‘동네의 영웅’은 박시후의 국내 복귀작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tvN ‘빠스껫볼’, KBS 2TV ‘추노’, ‘한성별곡’ 등 대작을 연출해온 곽정환 감독이 오랜기간 기획한 작품으로, 상처받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첩보 드라마’다.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첩보드라마 ‘동네의 영웅’은 9월 크랭크인에 들어가 내년 초 시청자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