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2번-우익수 선발… ‘오른손 맥휴’ 만나 안타 재개?

입력 2015-09-16 06: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다시 왼손 투수를 만나 침묵했던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구 우승을 놓고 다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안타 행진을 재개할 수 있을까?

텍사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휴스턴과 홈 4연전 중 2차전을 치른다. 이는 지구 선두 자리를 놓고 펼치는 중요한 경기.

앞서 텍사스는 지난 15일 경기에서 승리하며 휴스턴과의 격차를 0.5경기로 줄였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나서게 된다.

경기에 앞서 텍사스는 추신수가 포함 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우선 중견수 델리노 드쉴즈와 우익수 추신수가 테이블 세터로 나선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프린스 필더-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1루수 미치 모어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필더와 모어랜드는 15일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좌익수 조이 갈로-포수 크리스 지메네스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데릭 홀랜드.

이에 맞서는 휴스턴은 16승 7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 중인 오른손 투수 콜린 맥휴를 선발 등판 시킨다. 추신수와 맥휴의 상대 전적은 1타수 무안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