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폰’ 예고편 공개 하루만에 300만…믿고 보는 손현주 기대 UP

입력 2015-09-18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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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최고의 추격 스릴러 ‘더 폰’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무려 누적 조회수 300만을 돌파했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 동안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영화는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하루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을 돌파하며 10월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누리꾼들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최초 공개를 통해 약 30만 조회수 외, SNS 사이트에서만 270만건이나 예고편을 리뷰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반응은 지난 손현주 주연 ‘숨바꼭질’의 스릴러 영화 사상 최다 예고편 조회수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급 기록이다. ‘숨바꼭질’은 2013년 당시, 7일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 건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미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손현주의 선택으로 화제를 모은 ‘더 폰’은 예고편에서 영화 본편의 흥미진진한 추격과 스릴 넘치는 전개를 미리 엿볼 수 있다.

손현주가 이 영화에 대해 "스릴러라는 장르를 다시 선택하게끔 만든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밝힌 것처럼 믿고 보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가 관객들에게도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현상은 ‘더 폰’의 신선한 소재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더 폰’은 10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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