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FA’ BAL 데이비스, 시즌 43호 아치… 다시 AL 단독 선두

입력 2015-09-21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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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데이비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는 크리스 데이비스(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7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리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랐다.

데이비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데이비스는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해 총 세 번 출루했다. 볼티모어는 데이비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마운드가 무너지며 6-7로 역전패했다.

홈런은 3회 나왔다. 데이비스는 1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3회 탬파베이 선발 투수 제이크 오도리지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3호. 이로써 데이비스는 홈런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넬슨 크루즈(35, 시애틀 매리너스)를 제치고 다시 아메리칸리그 단독 선두로 나섰다.

데이비스와 크루즈, 두 선수는 지난 2년간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을 나눠가진 선수.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데이비스는 7회 볼넷 한 개를 추가했다. 이날 탬파베이전까지 이번 시즌 147경기에서 타율 0.264와 43홈런 109타점 91득점 139안타 출루율 0.360 OPS 0.918 등을 기록했다.

한편, 데이비스는 비록 타격의 정확성이 떨어지고 30홈런 이상을 달성한 것이 세 시즌 뿐이지만 FA 시장에서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낼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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