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패’ NYM, WS 2차전 수비 중점 라인업… 라가레스 CF

입력 2015-10-29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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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라가레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연장 14회 승부 끝에 1차전에서 패한 뉴욕 메츠가 포스트시즌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제이콥 디그롬을 앞세워 원정 2경기에서 1승 1패를 노린다.

뉴욕 메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15 월드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이날 뉴욕 메츠는 경기에 앞서 수비에 중점을 둔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 세터에는 변함없이 우익수 커티스 그랜더슨과 3루수 데이빗 라이트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2루수 다니엘 머피-좌익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1루수 루카스 두다가 자리했다. 세스페데스가 중견수에서 좌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포수 트래비스 다노-지명타자 마이클 콘포토-유격수 윌머 플로레스-중견수 후안 라가레스가 배치됐다. 수비가 좋은 라가레스가 중견수로 출전한다.

앞서 1차전 지명타자로 나섰던 켈리 존슨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좌익수로 출전했던 콘포토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선발 투수는 디그롬. 앞서 디그롬은 지난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20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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