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뱀파이어 정체는 송필근 “정말 행복했다”

입력 2015-11-01 19: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복면가왕’ 뱀파이어 정체는 송필근 “정말 행복했다”

‘복면가왕’에 개그맨 송필근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1라운드 4번째 대결은 ‘상감마마 납시오’와 ‘마성의 뱀파이어’의 대결로 펼쳐졌다. 대결 결과 ‘상감마마’의 승리로 돌아갔다.

탈락한 ‘뱀파이어’는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고 그 정체는 KBS 공채 개그맨 송필근으로 밝혀졌다.

송필근은 “어릴 떄부터 노래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내 목소리를 한 번은 들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MC 김성주가 “개그맨인데 얌전히 있더라”고 말하자 “난 되게 잘 가만히 있는다. 개그맨이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편견이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송필근은 “‘개그나 잘해라’는 댓글이 예상된다. 여기 나와 관객들과 소통할 때 내 노래에 귀 기울여주는 것이 좋았다. 행복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