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출연 강동원 “연기경력 13년 차…갈수록 재미있다”

입력 2015-11-05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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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출연 강동원 “연기경력 13년 차…갈수록 재미있다”

배우 강동원이 ‘뉴스룸’으로 11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강동원이 출연해 손석희 아나운서와 개봉을 앞둔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제작 영화사집)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와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눴다.

이날 손석희 아나운서는 “이제 (연기 경력)13년 차에 30대 중반의 나이다. 연기에 대한 태도 혹은 본인이 그리는 그림이 20대와 달라진 부분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동원은 “예전에는 단순히 이것은 나의 직업이고 내가 앞으로 해 나가야 될 일이라고 처음부터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며 “어느 순간부터는 일이 정말 즐거워지기 시작하더라”고 답했다.

강동원은 이어 “그래서 이게(연기가) 즐겁고 재미있고 더 잘하고 싶고 더 관객 분들에게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고 더 좋은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더라”며 “갈수록 그런 것 같다. 정말 재미있고 즐겁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강동원 주연의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검은사제들’은 5일 개봉해 첫날 42.1%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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