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뉴스룸 ’ 일기예보 효과?…‘검은 사제들’ 실시간 예매율 1위 등극

입력 2015-11-05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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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뉴스룸 ’ 일기예보 효과?…‘검은 사제들’ 실시간 예매율 1위 등극

강동원 김윤석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검은 사제들’은 개봉일인 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예매율 42.3%를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했다.

'검은 사제들'은 엑소시즘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한국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동원은 4일 밤 생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 기상 캐스터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동원은 자신의 외모와 연기에 대한 생각, 신작 영화 ‘검은 사제들’에 대한 소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했다.

이어 뉴스 말미엔 일기예보도 전했다. 손석희 앵커는 “오늘 출연하셨던 강동원 씨가 아직 안 가고 계십니다. 내일 날씨는 강동원씨가 잠깐 전해드리겠습니다”고 말했고, 이어 강동원이 등장해 원고를 읽으며 내일의 날씨를 설명했다.

강동원은 “고맙습니다”는 손석희 앵커의 말에, 머리를 잡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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