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더스틴 니퍼트(34)의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6일 한 매체는 더스틴 니퍼트와 한국인 여자친구의 웨딩사진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퍼트의 예비 신부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개성미인이며 니퍼트처럼 큰 키의 소유자라고 알려졌다.
니퍼트는 지난해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이혼 후 지금의 한국인 여자친구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니퍼트는 2015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 우승에 큰 역할을 했으며 개인사로 팀에 해가 될 수 없다는 판단에 시즌 동안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