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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갑경이 ‘이상형의 남자’인 연기자 박재정과 인천 월미도에서 꿈에 그리던 데이트를 즐긴다. 두 사람은 월미도에 도착하자마자 오락실마다 들어가 경품 인형을 싹쓸이하며 즐거워한다. 그러나 놀이동산에 들어서면서 희비가 엇갈린다. 놀이기구의 재미를 만끽하는 조갑경과 달리 박재정은 얼굴이 사색이 될 정도로 겁에 질린다. 급기야 박재정은 “가족들에게 안부 좀 전해 달라”며 탈출을 시도하기까지 한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데이트를 즐기던 중 박재정은 마지막 배가 떠나는 모습을 보며 조갑경에게 “오늘 집에 들어가지 말까”라고 폭탄발언을 던진다. 집에서 자신을 기다릴 남편 홍서범의 얼굴을 떠올리는 조갑경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밤 11시 방송.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