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 홍서범, 아내 조갑경에게 역정 낸 사연 ‘공개’

입력 2015-11-13 23: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홍서범이 아내 조갑경에게 역정을 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기타를 닦아 관리하는 홍서범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서범은 아침부터 기타 손질을 시작하자 이에 조갑경은 “왜 갑자기 아침부터 악기를 닦고 그러냐?”고 물었고 홍서범은 “내가 얘기했잖아”하며 신경질을 냈다.

그래도 조갑경이 돕기 위해 기타 하나를 집어 들자 홍서범은 “살살 다뤄라”하며 걱정스러운 듯 말했다.

곧바로 조갑경은 “이 기타 좀 비싸보인다. 자개가 박혀있다”고 말하자 홍서범은 “내가 닦을테니 놔둬라. 그건 만지면 안된다”고 말했다.

조갑경이 계속 기타를 놓지 않자, 홍서범은 “이건 안된다. 흠집 난다”며 역정을 냈다.

스튜디오에서 장면을 다시 본 조갑경은 “(비싼 것이란 걸) 남편이 화내는 것을 보고 알았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고 이에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되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