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좋은친구들’ 김정은, 명불허전 진행 실력 ‘분위기 한껏 UP!’

입력 2015-11-18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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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좋은친구들’ 에서 김정은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배우 김정은이 17일 진행된 MBC 창사 54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의 MC로 나서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나눔 콘서트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MBC와 좋은친구들’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진심을 전하는 좋은 친구들이 함께 모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콘서트이자 MBC 창사 54주년 기념 특집으로 마련된 자리로 국내 NGO 관계자 300여 명을 포함한 약 600여 명의 좋은 친구들이 특별게스트로 초대됐으며 배우 전인화, 가수 신승훈, 션, MFBTY(타이거JK&윤미래&Bizzy), 노을, 빅스, 러블리즈가 나눔 스타로 콘서트에 동참했다.

평소 남다른 언변과 재치 넘치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온 김정은은 녹화 시간동안 관객들이 공연과 강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편안한 진행을 이어갔다. 또한 그녀는 막간의 시간에도 나눔 이야기로 관객과 소통하며 따스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특히, 김정은의 유연한 진행은 토크게스트로 출연한 전인화, 신승훈, 션도 사로잡아 이들이 위트 넘치는 이야기로 관객을 환호케 했다고 해 본 방송이 기대를 더하는 상황.

더욱이 김정은은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격려를 전했으며 먼저 나서서 기념촬영을 제안하는 등 마지막까지 주위를 훈훈케 만들었다.

이처럼 즐거운 나눔의 본보기가 된 김정은은 공연 후 “좋은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MC로 서게 돼 영광이었다. 무엇보다 관객분들이 같이 소통하고 호흡한 덕에 저도 더 힘을 내서 진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자리에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정은의 유연한 진행으로 더욱 따스함이 배가된 이번 콘서트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나눔과 사회공헐 활동 확산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MBC 창사54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는 오는 29일(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와이트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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