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하는 여자’ 강예원, 개인 스튜디오 공개 [화보]

입력 2015-11-19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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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페인팅 작업을 위한 개인 작업실을 공개했다.

강예원은 지난 9일 스타&패션매거진 ‘인스타일’과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개인 작업실을 공개했다. 5년 전부터 유화 물감으로 페인팅 작업을 해왔던 강예원은 자신의 집에서 작업을 하다 좀 더 그림에 집중하고 싶어 개인 작업실을 마련했다.

화보 속 강예원은 따뜻하고 세련된 느낌이 가득한 자신의 개인 작업실에서 본인 특유의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다. 사랑스러운 색감의 그림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남동 주택가 주차장을 꾸며 만든 개인 작업실 ‘ZEMMA STUDIO’는 길지 않은 준비 기간에도 강예원의 취향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강예원은 인테리어 사전 준비와 기획에 직접 참여했고 작업실 오픈 전에는 늦은 밤까지 작업실에 남아
꼼꼼하게 마무리 작업을 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특히 촬영이 있던 날은 작업실 오픈 일이기도 했다. 오랜 인연의
선후배 배우들과 영화 감독, 미술작가, 뮤지션 등이 찾아와 강예원의 인맥을 실감케 했다. 강예원이 출연 중인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제작팀뿐만 아니라 가상 남편 배우 오민석도 방문해 의리를 보여줬다.

강예원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본적이 있다. 막연하게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 하다, 5년 전부터 직접 그리기 시작했다”며 “어떤 기법도 배운 적이 없고 어떤 화풍을 추구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다. 처음부터 그냥 자유롭게 혼자 그렸고 내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의 감정“이라고 전했다.

강예원의 개인 작업실 모습과 인터뷰는 ‘인스타일’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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