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이 18일 개봉 6시간 만에 9만1813명(누적 관객 수 113,650명.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으며 흥행 포문을 열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관객 수는 이미 역대 청불 외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2015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를 일으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공식 오프닝 기록인 7만8058명을 넘어선 것. 지난 여름 화제를 일으킨 청불 한국 영화 ‘신의 한수’의 전야 개봉 기록 6만7332명을 압도적으로 따돌린 수치다.
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007 스펙터’는 물론이고 동시기 개봉작 ‘헝거게임: 더 파이널’까지 가뿐히 제친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 같은 놀라운 흥행 추이를 봤을 때 영화 ‘내부자들’의 공식 개봉일인 바로 오늘, 박스오피스 1위가 확실시 된다.
이 같이 영화 ‘내부자들’은 전야 개봉 전부터, 대한민국 전 예매사이트에서 ‘검은 사제들’ 및 ‘007 스펙터’ ‘헝거게임: 더 파이널’을 제치고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을 예견하게 했다. 이미 영화 ‘내부자들’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했다는 평단과 셀러브리티,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과 호평을 받은 영화 ‘내부자들’의 흥행 행보가 연일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